1. 괌 날씨
괌은 일 년 내내 한여름과 같은 기온을 유지하며 습합니다. 또한 스콜성 날씨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항상 작은 우산을 챙기고 다니면 좋습니다. (스콜성은 맑은 하늘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다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금방 다시 맑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더운 계절은 4월부터 7월 초이며 평균 기온이 31도입니다. 선선한 계절은 12월 말부터 3월 초로 평균 일일 기온은 30도 이하입니다. 괌에서 가장 추운 달은 2월로 평균 저온이 24도입니다. 괌을 방문하기 위한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부터 4월 말입니다. 7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는 비가 자주 오며 그중 8월의 강수량이 제일 많습니다. 8월에는 평균 20일 정도 비가 자주 내리며 강수량은 1mm입니다. 1월의 날씨는 건기에 속합니다. 평균 기온 27도, 최저기온 25도 최고기온 30도입니다. 최고온도가 30도이지만 무더운 괌에서는 쾌적한 날씨입니다. 2월의 괌은 1월과 마찬가지로 건기입니다. 2월의 평균 기온은 27도, 최저기온은 24도, 최고기온은 30도로 괌에서 가장 쌀쌀한 달이면서 가장 쾌청한 달입니다. 우리나라의 봄과 초여름 날씨로 관광하기에는 최고의 달입니다. 해가 지면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은 필수입니다. 3월에는 평균 기온 27도 최저 기온 25도 최고기온 30도로 이달은 비가 가장 적게 오는 달입니다. 3월에 괌에 방문하신다면 비 걱정 없이 언젠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괌의 4월은 평균기온 28도 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31도로 3월과 같이 비가 오는 날이 매우 적으며 4월도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달입니다. 5월은 평균 기온 28도 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31도로 5월 말이 되면서 점차 우기가 시작되며 습해지기 시작합니다. 6월의 괌은 우기에 속합니다. 평균 기온 28도 최저 기온 26도 최고기온 31도이며, 괌에서 가장 더운 달입니다. 강우량은 59mm로 이 시기에는 여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7월은 6월과 마찬가지로 우기이며 평균 기온 28도, 최저 기온 26도, 최고 기온 31도로 강우량은 142mm로 한 달에 15일 정도 비가 내립니다. 이때에는 비가 점점 많이 오기 시작하면서 해가 가장 늦게 집니다. 8월은 평균 기온 28도, 최저 기온 25도, 최고 기온 30도로 한 달 평균 19일 정도 비가 옵니다. 9월의 괌은 평균 온도 28도, 최저 기온 25도, 최고 기온 30도로 한 달 평균 18일 넘게 비가 오는 시기로 9월도 우기에 속합니다. 10월은 평균 기온 28도, 최저 기온 26도, 최고 기온 31도이며 10월에도 15일 이상 비가 내립니다. 11월의 평균 기온은 28도, 최저 기온 26도, 최고 기온 31도이며 한 달에 10일 넘게 비가 오는 우기입니다. 11월은 괌에서 해가 가장 일찍 지는 달로 오후 6시 전에 해가 집니다. 12월의 괌은 평균 기온 27도 최저 기온 25도 최고 기온 30도이며 하달 평균 7일 이상 비가 옵니다.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달이기도 합니다.
2. 괌 먹거리
차모로식 전통 음식부터 다양한 변화와 역사를 간직해 온 괌의 음식 문화, 이후 일본과 미국의 지배까지 겪으면서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룬 음식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첫 번째로 차모로 전통 요리인 켈라구엔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켈라구엔은 살짝 익힌 닭고기 요리로 개인 성향에 따라 쇠고기, 새우에 레몬즙, 코코넛 밀크, 고추 등의 재료를 얹어서 가장, 양파소스, 고추에 절여서 맛을 낸 요리입니다. 샐러드처럼 사이드 디쉬로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음식은 빨간 밥입니다. 괌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빨간색 밥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운맛이 날 것 같지만 예상과는 달리 맵지 않습니다. 향신료로 인해서 짭조름한 맛이 나며 양파나 마늘 맛이 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쌀밥처럼 쫀득하고 고소합니다. 아쵸떼라는 식물의 씨앗에서 얻은 색소로 만든 밥이며 이 붉은 색의 쌀밥은 수백 년 동안 차모로 인들의 주식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음식은 카돈 피카입니다. 카돈 피카는 우리나라의 닭볶음탕이랑 비슷한 음식으로 간장, 후추로 간을 내고 양파와 마늘, 식초 등으로 양념을 내어 닭고기와 코코넛 밀크를 넣고 끓인 스튜입니다. 고추를 넣어서 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릴 음식은 피나데네입니다. 레몬즙과 식초, 간장으로 만든 매콤한 소스로 생선이나 고기, 밥에 얹거나 딥으로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토마토와 고추, 양파, 파 등을 곁들이면 풍미를 더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음식은 칼라마이입니다. 코코넛 밀크와 물, 설탕, 옥수수가루로 만든 차모로 푸딩입니다. 바닐라와 시나몬으로 향을 내어 먹는 디저트 음식으로 식사 후에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먹습니다.
3. 괌 가볼 만한 곳
괌은 대부분 호캉스, 스노클링, 쇼핑, 수영 등을 하기에 적합한 휴양지입니다. 그럼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관광지인 괌에는 즐길 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3대 석양 포인트로 손꼽히는 오색 곱게 물든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인 건 비치를 소개합니다. 건 비치는 투몬 중심가 호텔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다른 해변에 비해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해변을 즐길 수 있으며 다른 비치에 비해 파도가 조금 있는 편으로 스노클링을 한다면 중급자들에게 적합한 곳입니다. 수심은 깊지 않아서 수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건 비치에는 괌에서 유명한 더 비치 바와 타오타오 씨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투몬 비치입니다. 괌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시내와 호텔 중심가와 가까워서 편리합니다. 일광욕과 스노클링, 해수욕,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숙박 중에 수영장과 해변을 오고 가며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심도 낮고 파도도 잔잔해서 스노클링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한 해변입니다. 또한 모래도 부드럽고 에메랄드빛의 바다색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이파오 비치입니다. 번화한 투몬베이의 남쪽 끝에 위치한 해변으로 사람들이 많아서 좀 한적한 비치를 가고 싶다면 투몬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안적인 해변이기도 합니다. 해변 바로 앞에는 다양한 산호초가 있어서 수영하며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끔 인근 이파오 비치 파크에서 전통 마을 파티나 전통 음악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마타팡 비치입니다. 이곳은 투몬 비치 바로 남쪽에 위치한 마타팡은 접근성이 좋고 피크닉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서 어린아이들이 놀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고운 모래와 물이 맑고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탁월한 선택지의 해변입니다. 다섯 번째로 소개할 곳은 사랑의 절벽입니다. 이곳은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에 좋은 괌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사랑의 절벽에는 차모로 연인 동상, 영원한 사랑의 종을 칠 수 있는 사랑의 종, 기념품 샵과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괌의 유일한 전망대로 괌의 경관을 파노라마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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