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있는 곳, 발리

by 진스띵 2023. 3. 9.

1. 발리의 날씨

발리는 한국의 날씨와 정반대입니다. 가장 추울 때가 27도이고 가장 더울 때는 35도 이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좋은 건기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건기는 5월~10월, 우기는 11월~4월입니다. 우기에는 기온이 높이 올라가고, 습도도 높은 편이며, 강수량도 많아 여행하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4월에는 가끔 한 번씩 비가 잠깐 오고 그치며 높은 온도의 날씨가 하루 내내 계속됩니다. 동남아 특유의 스콜이 강하고 짧게 오며 발리는 건기와 우기에는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강우량이 10cm가 채 내리지 않습니다. 1월은 비가 자주 온다고 하니 1월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건기 중 7월과 8월은 성수기여서 여행객들이 많이 몰립니다. 대부분 발리는 1년 내내 덥기 때문에 민소매나 반소매, 반바지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양 스포츠를 즐길 계획이라면 뜨거운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그리고 긴 옷도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2. 발리의 먹거리

첫 번째 음식으로 사떼 릴릿입니다. 매콤하게 절인 각종 고기를 잘게 으깨서 진한 코코넛 밀크와 레몬주스, 후추, 샬럿 양파를 넣은 후에 이것을 찰지게 반죽한 후 사탕수수, 대나무 또는 레몬그라스 막대에 감아서 숯불에 구운 음식입니다. 두 번째는 아얌 브뚜뚜 입니다. 매콤하고 달고 짠 맛의 양념으로 닭을 구워서 먹는 요리로 롬복과 발리에서 즐겨 먹는 요리입니다. 발리의 전통 향신료를 닭의 속에 채운 후 바나나 잎으로 감쌉니다. 그리고 통째로 6시간에서 7시가 정도 숯불에 구워서 먹습니다. 오랜 시간 굽기 때문에 육즙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럽습니다. 세 번째 음식으로는 라와입니다. 향신료와 함께 간 코코넛, 야채, 잘게 썬 고기를 섞어서 만든 발리의 전통 음식입니다. 풍부한 야채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밥과 볶은 달걀, 얇게 썬 닭고기와 돼지고기와 함께 볶고 단맛이 나는 간장으로 맛을 냅니다. 네 번째는 바비 굴링입니다.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겉은 바삭하며 전통 향신료와 카사바 잎 등으로 맛을 내고 각종 야채로 속을 채운 돼지를 꼬치에 끼워서 숯불에 굽는 요리입니다. 이 음식은 발리에서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축제에서 여러 명이 나누어 먹는 음식이었지만 현재는 대중화되어 전문 레스토랑에서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음식은 루작 불룽입니다. 일반 음식점이나 와룽에서 쉽게 맛볼 수 있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해초'라는 의미를 가진 요리로 발리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고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밥맛이 없거나 속이 안 좋을 때 위를 달래기 위해 먹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 소개할 음식은 짐바란 해산물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과 생선을 바비큐 소스로 양념한 요리입니다. 새콤달콤한 맛도 있고 매운맛도 있으며 여러 가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짐바란 메이의 무아야 비치에 자리 잡고 있는 바닷가의 카페들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음식은 빼빼스와 툼입니다. 물고기나 닭고기 또는 두부와 채소에 양념으로 버무린 재료를 바나나 잎으로 싸서 조리하는 요리법입니다. 바나나 잎을 접고 한쪽 끝을 풀어지지 않게 꿰맨 다음 그것을 쪄서 만듭니다. 이 음식은 인도네시아 순다족의 전통 음식이기도 합니다. 

3. 발리의 가볼 만한 곳 

첫 번째 여행지는 따나롯 사원입니다. 바다의 수호신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세워진 따나롯은 바다의 중요한 사원입니다. 낮에는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푸른 하늘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공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춤 공연이 열리며 멋진 경치와 석양을 감상하며 눈과 입이 즐거운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멋진 레스토랑과 여행객들을 위한 레저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누사두아입니다. 고급 리조트가 모여있는 이곳은 세계적인 호텔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한 누사두아는 푸른 바다와 긴 백사장으로 어린아이들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깨끗하게 잘 보존되고 있으며 파도가 크지 않아 마음 놓고 해수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여행을 선사합니다. 세 번째 여행지는 울루와뚜 사원입니다. 발리 최고의 서핑 장소로 유명한 이곳은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바다 사원 중 하나로 가끔 주변 숲에서 사는 회색 긴꼬리원숭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사원의 벽과 절벽에서 정말 아름다운 바다 풍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늦은 오후가 되면 주황빛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레기안입니다. 이곳은 꾸따와 가까이 붙어 있는 지역으로 큰 클럽이나 카페도 많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스미냑 비치와 꾸따 비치 사이에 자리한 레기안은 서핑 메니아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기안은 스미냑의 파티 객들과 서핑 메니아들이 함께 붐비는 곳입니다. 다섯 번째 소개할 곳은 브사끼 사원입니다. 발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자리 잡은 브사끼 사원은 가장 큰 규모의 사원이며, 발리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최소 70건의 의식이나 종교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모든 신자에게 열려있는 유일한 사원이기도 합니다. 넓은 자연을 볼 수 있는 절 꼭대기부터 바다까지 아름답고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원입니다. 이곳은 힌두교들에 가장 중요한 사원이기 때문에 옷을 예의 있게 차려입고 입장하여야 합니다.

 

댓글